우와! 40회 졸업전시회네요!.
제가 참여한건 10년 남짓 이지만 많은 변화가 느껴집니다.
analog중심의 작품들이 digital 중심으로 변화되었고,
교수중심으로 만들어지던 전시회가 학생들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.
올해는 어느때보다 더 학생중심으로 전시회를 준비하였습니다.
세련됨은 조금 줄 수 있지만 신선함이 가득하고, 젊음의 의욕이 넘칩니다.
올해 테마인 behind는 화려한 결과물 뒤에 가려진 디자이너의
많은 고민과 노력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.
그들은 결과물로 평가받지만 그 뒷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.
곁에서 지켜본 3학년 학생들의 숨겨진 과정을 진심으로 격려합니다.
-지도교수 김우진-